#1. 누군가의 밥 걱정이 시작되는 순간
밥을 챙긴다는 건,
그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 증거예요.
카드를 받는 순간보다
밥 한 끼를 해결한 날이 더 눈물 났어요
어른의 사정은 아이에게 설명되지 않아요.
혼자 밥을 먹는다는 건 익숙해도,
‘굶는다’는 건 아직 감당할 수 없는 말이니까요.
급식카드는 제도가 아니라 안심이었어요
#2. 카드 한 장으로 밥 한 끼가 되는 구조
처음 받아든 급식카드는
신용카드처럼 생긴 플라스틱 한 장이었어요.
그런데 그 안엔 식사와 마음이 함께 들어 있었어요.
사용 가능하다는 말은
‘혼자도 괜찮다’는 말 같았어요
만 18세 미만, 결식 우려 아동에게
지자체별로 매달 10만~15만 원 가량이 지원돼요.
받자마자 바로 사용 가능하고,
일부 지역은 교통카드 기능도 함께 있어요.
카드 한 장이 하루를 견디게 만들어요
#3. 편의점부터 일반음식점까지, 사용 가능한 곳은?
‘어디서 쓸 수 있나요?’
이 질문이 가장 많았어요.
돈보다 중요한 건
어디서 당당히 밥을 먹을 수 있는가예요
지역마다 조금 다르지만,
편의점, 프랜차이즈, 일반음식점 대부분 가능해요.
일부 지역은 마트, 배달앱, 카페 등도 포함돼요.
정확한 사용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
해당 지자체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중요한 건 ‘혼자도 갈 수 있는 곳’이에요
#4. 이번 달 못 썼는데, 다음 달로 넘어갈까요?
‘미사용 금액 이월되나요?’
그 질문은 언제나 조심스럽게 나와요.
누군가는 용기 내야
식사 한 끼가 되는 제도
하지만 아쉽게도
아동급식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아요.
그 달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져요.
혹시 아동이 혼자 이용하기 어려운 장소라면
‘대체 가맹점’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아요.
안 쓰는 게 손해가 아니라,
안 먹는 게 상처가 돼요
#5. 잃어버렸다면? 바뀌었다면? 꼭 알아야 할 것들
카드를 분실했을 때,
아이들은 쉽게 말하지 못해요.
재발급은 가능해요
더 늦기 전에 알려주세요
카드가 훼손되거나, 이름이 바뀌거나,
혹은 가족 상황이 달라졌다면
지자체 복지부서나 학교 통해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어요.
급식카드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,
식사의 기회를 되찾는 권리예요.
밥을 줄 수 없을 땐, 방법이라도 알려줘야 하니까요
[요약 정보]
- 대상: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
- 한도: 지역별 월 10만~15만 원 차등
- 사용처: 편의점, 프랜차이즈, 일반음식점, 일부 배달앱·마트·카페
- 확인 방법: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지자체 공지
- 주의 사항: 미사용 잔액 이월 불가
- 재발급: 지자체 복지과 또는 학교 통해 가능
실제 사용 정보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아동급식지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
https://www.bokjiro.go.kr/ssis-tbu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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✍️ 글쓴이: 뉴스줍줍러 | 정부지원금 정보 아카이브 운영자
2025년부터 정책 정보에 관심을 갖고
기록을 시작한 초보 블로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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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준히 정리하며 하나씩 채워가는 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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